흥덕구·청원군·음성군 우승
흥덕구·청원군·음성군 우승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3.04.0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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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충북소년체전 폐막 … 청주성신학교 특수학교부 우승
제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복싱에 참가한 선수들이 지난 6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있다. /배훈식기자

대회新 17개·다관왕 102명 탄생 … 오창초 김범용 '6관왕'

청주시 흥덕구, 청원군, 음성군이 시·군지역 초·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최초로 소년체전과 함께 치러진 장애학생체전에서는 특수학교부에서 청주성신학교가, 특수학급에서는 영동산업과학고가 각각 우승했다.

지난 6일 폐막한 제42회 충북소년체전 시지역에서 청주시 흥덕구는 초등과 중등에서 각각 275.5점, 437.8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초등부에서는 충주시, 청주 상당구, 제천시가 2, 3, 4위, 중등부에서는 청주 상당구, 충주시, 제천시가 2, 3, 4위를 차지했다.

군지역 초등부에서 청원군이 180점으로 1위, 음성군(133점), 괴산증평(91.5점)이 2, 3위를 기록했다. 중등부에서는 음성군이 206점으로 1위, 청원군(167.6점), 괴산·증평(161.4점)이 2, 3위에 올랐다.

특수학교는 제천청암학교와 청주맹학교가 2, 3위, 특수학급은 영동중, 제천중이 2,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신기록 17개와 102명의 다관왕이 탄생하는 등 풍성한 기록을 남겼다.

칠금중 여자 조정부 더블스컬팀이 종전기록보다 8초 단축한 3분48초로 전국소년체전 신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육상, 수영, 사이클, 사격, 조정, 롤러 등 6개 종목에서 모두 17개의 충북소년체전 신기록이 쏟아졌다. 오창초 김범용은 양궁 35·30·25·20m와 개인종합, 단체종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6관왕에 올랐다.

양궁의 김어진(용암중), 체조의 신용섭(내수초)·김예영(용두초)·신재웅(내수중)이 5관왕을 차지하는 등 102명의 다관왕이 나왔다.

지난 6일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42회 충북소년체전 폐막식에서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우승기를 전달하고 있다.

◇ 종목별 최우수선수 

△육상 장용준(화산초) △수영 김민지(경산초) △축구 김응찬(대성중) △야구 윤성민(수곡중) △정구 김희은(수봉초) △농구 이승찬(주성중) △배구 임청화(금천중) △탁구 윤창민(샛별초) △핸드볼 엄지민(상산초) △럭비 염동기(청주남중) △사이클 김광현(미원중) △복싱 이종은(청주남중) △레슬링 임광수(진천중) △역도 황규현(영신중) △씨름 김성식(청주동중) △유도 송화섭(옥천중) △검도 최종욱(동광초) △양궁 김벙용(오창초) △사격 박혜진(내수중) △체조 신용섭(내수초) △하키 김호건(제천중) △펜싱 배유나(증평여중) △배드민턴 정철언(산남초) △태권도 김예지(제천동중) △롤러 박소희(단성중) △근대3종 유승훈(원봉중) △카누 김대성(이월중) △볼링 박세린(복대중) △조정 김민수(충일중) △소프트볼 최연지(충대부중) △보치아 오다빈(꽃동네학교) △역도 이찬희(청주성신학교) △디스크골프 유병준(청주혜원학교) △e스포츠 이수연(제천청암학교) △롤러 장건우(청주성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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