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심상인)가 16일 오전 출근 시간에 맞추어 음성읍 중앙로 4거리에서 차량 운전자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음성서는 이날 경찰서 직원들을 비롯한 모범운전자와 교통참여 교육자 등 40여명과 함께 홍보활동을 벌이며 주민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착용한 경우보다 치사율이 1.6배 높고, 시속 60km 주행 중 사고 발생시 몸무게의 20배 이상의 충격을 받기 때문에 안전띠가 곧 생명벨트"라고 강조했다.

한편, 음성서는 '안전띠착용 생활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벌이고, 상습적인 안전띠 미착용 차량 및 대형버스 등은 강력한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