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쓰레기처리 역할분담
충주댐 쓰레기처리 역할분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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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公, 수거·분리 작업… 충주시, 운반 및 매립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충주댐 상류에 발생된 수천 톤의 부유쓰레기가 충주시와 수자원공사의 유기적인 협조와 역할분담으로 이달 말쯤 모두 처리될 전망이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충주시 행정구역 내에서 발생된 부유쓰레기는 총 2280여톤으로 선별작업을 통해 재활용품, 소각용, 매립용으로 나눠 분류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재활용품은 2220톤, 매립용은 60톤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선별작업이 마무리되면 재활용품과 소각용(초목류)은 수자원공사에서 자체 처리하고, 매립용 쓰레기는 8월말까지 충주시 광역위생매립장으로 운반 매립할 계획이다.

예년과 달리 신속히 처리되고 있는 것은 지난 1월 충주시와 수자원공사가 부유쓰레기 수거처리 협약체결을 통해 부유쓰레기 수거는 수자원공사에서, 운반·처리는 충주시에서 처리키로 사전 역할분담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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