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대 추가설치·화질 개선
대전시가 아동 및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확대한다.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 29억원을 들여 방범용 폐쇄회로TV(CCTV)를 신규로 추가 설치하고, 저화질 CCTV의 화질을 개선하는 사업을 벌인다.
현재 대전에 설치된 CCTV는 총 1361대로 일반 방범용 509대, 어린이 보호구역 감시용 778대, 관내 주요 진출입로에 설치된 차량번호인식용 74대 등이다.
이 가운데 지난 2009년 이전 설치된 41만 화소 CCTV는 멀리있는 물체나 사람얼굴을 인식하거나 움직이는 번호판을 인식하는데 다소 한계가 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말 관내 방범용 CCTV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저화질로 조사된 41만 화소 CCTV 201대 중 162대를 우선 고화질로 화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를 위해 관내 진·출입 도로 등에 차량번호인식용 CCTV 25대,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등 방범용 CCTV 152대 등 총 177대를 추가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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