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 소외계층 돕기 잇따라
세종시 연서면 소외계층 돕기 잇따라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3.02.03 1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현사·농업경영인회·농가주부모임 기부 동참
최근 세종시 연서면(면장 이은웅)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가 잇따르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연서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연서면 기룡리에 있는 월현사(주지 정오스님)에서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0포(10㎏)를 기탁했다.

또 지난 1일엔 농업경영인회가 흰떡 100봉지(2㎏)를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 밖에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희)에선 직접 선물세트(소고기 1㎏, 떡 2㎏, 밀가루 2㎏ 등)를 만들어 저소득층 60가구에게 전달했고, 복지시설 영명보육원과 사랑의 마을에 각각 흰떡 20㎏ 및 라면 3박스를 전달했다. 이은웅 연서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다문화 가족 등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