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청장 조철호)은 청년실업난과 지역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고용대책으로 2013 대전지역 청년실업극복 프로젝트 ‘청년취업팡’을 추진한다.

대전지역은 높은 청년실업률(2012년 8.7%)과 기업의 구인난이 상존하는 고용미스매치현상이 발생,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고용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용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전고용노동청은 2011년부터 우수 구직자·기업 발굴 및 시범적 고용서비스 추진을 통한 고용정책(청년내일플러스)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실질적 취업지원사업으로 ‘청년취업팡’을 추진한다.

‘청년취업팡’은 대전지역 청년구직자를 학교추천으로 선발(최소 400명)하고, 선발된 구직자에게 대전고용센터의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집중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