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가족 행복 건강도시' 힘쓴다
유성구 '가족 행복 건강도시' 힘쓴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01.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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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분야 40개 사업 추진 … 자녀 돌봄지원 정책도 강화
대전 유성구가 ‘가족이 행복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4대 분야 40개 사업의 건강가정 정책을 추진한다.

건강가정 사업은 건강한 가정을 출발점으로 삼아 개인과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으로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가족가치의 확산, 자녀 돌봄지원 강화, 다양한 가족의 역량 강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 등을 4대 정책과제로 삼아 4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통한 가족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가족캠프를 연 5회 진행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가족사랑 여행과 아버지학교 등 5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또 초등학교 방과후 특기적성교육과 청소년 공부방을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방과후 돌봄 서비스 확대, 꿈나무 재능교실 등 15개 사업으로 자녀 돌봄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 가족과 장애인 가족,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족 가족앨범 만들기, 한부모 가족 생활교육비 지원 사업과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그밖에 유연근무제 확대, 매주 금요일 패밀리데이 운영 등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서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예방접종과 신체검사, 어린이집 입소료와 현장학습비 지원, 방문보건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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