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척결 일등공신
학교폭력 척결 일등공신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2.10.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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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署 김경환 경위 정기특진… 충남·대전 유일
14개 불량서클·202명 해체 선도·범인 검거도

서산경찰서 (서장 한달우) 김경환 경위(사진)가 경찰청에서 실시한 하반기 정기특진 심사에서 중요 범인 검거 등 공적 유공으로 특진 임용자로 선정됐다.

김 경위는 올 상반기 최대 현안이었던 학교폭력 근절 대책 관련하여 14개 불량서클, 202명을 해체·선도했으며, 이는 단일관서 로는 최대 규모로 그간 ‘학교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를 위해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외에 재범 위험성이 낮은 가해자들에게 양로원 봉사활동, 체육대회 등 예방 선도프로그램 진행해 학교폭력 척결을 위해 노력했다.

이 외에도 김 경위는 198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하여 20년간 강력형사로 근무하면서 최근 1억5000만원을 절취한 전국무대 네다바이 절도단, 전국을 돌며 5억6000만 상당의 차량을 절취·밀수출한 일당, 3400만원 상당의 농산물 절도단, 충청·경기·서울 일대 27곳의 부동산 사무실 전자기기 전문털이범, 5000만원 상당의 마늘 절도단을 검거하는 등 총 555건의 강력 사건을 처리했다.

한편, 서산경찰서는 한달우 서장 부임 후 전국경찰서 최초로 조직 진단을 통한 지역관서 통·폐합을 추진, 상황실 개편·강력팀 등 사무환경 개선을 통한 강력사건 대비로 올 한해만 주요 범인 검거 등으로 경감 1명 포함 총 6명이 특진을 영예를 안아 내외부 만족도 모두 향상 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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