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은 이완섭 서산시장
16개 기업 유치 5000억 투자협약 성공‘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건설을 위해 경제발전과 주민복지라는 양대 축을 가지고 시정을 이끌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사진)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 시장은 지난 24일 언론인 초청 시정설명회를 열고 지난 1년의 시정운영 성과와 시의 현안사항 및 내포시대 개막에 따른 시 발전전략 등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년간 ‘시민중심·현장중심 행정’을 시정의 최우선 방향으로 설정하고 공직사회 혁신을 통해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성과는 제64회 충남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사상 첫 종합우승이라는 쾌거와 함께 16만여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는 점을 손꼽았다.
또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16개의 신규 기업유치를 통해 350명의 고용창출, SK이노베이션 준공, 포스코 투자기업과 50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끈점은 가시적인 성과로 들 수 있다.
특히 정부의 예산삭감 기조에서 탄탄한 중앙부처 인맥과 특유의 끈기 성실함을 바탕으로 당초 목표액 보다 219억원 늘어난 총 5119억원 이상의 내년도 외부재원 유치와 대산항 활성화를 위한 국제여객부두·터미널 축조 사업예산 200억원을 확보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 추진상황과 관련해 오는 2013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인맥 동원과 중앙부처 방문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반드시 반영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포신도시 개막이라는 새로운 호재를 맞아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서산시가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의 배후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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