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동 관주작목반(반장 이호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본격적으로 복숭아 출하를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25톤의 친환경 복숭아를 출하할 계획이다.
관주골 복숭아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향과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나 서울, 경기지역의 대형마트 및 청과상회로 판매되고 있으며 매년 판매량이 늘어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20억원에 달하는 등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작목반은 2001년부터 176㎡의 공동 선별장을 마련해 25농가에서 수확된 신선한 복숭아를 공동 선별작업을 통해 신속하게 전국 각지로 공급, 충주복숭아 명품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불로장생의 과일이라 불리며 동양의 최고 미인들이 즐기던 복숭아는 여름을 상징하는 과일로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출하되는 여름철 보양식품으로 더위를 이기는데 필요한 영양성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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