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보다 6.6% ↓
충북지역 대형소매점들의 지난 6월 경상판매액이 5월에 비해 6.6%, 지난해 6월에 비해 3.3%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충청지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12년 6월 중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도내 대형소매점의 6월 중 경상판매액은 705억7000만원으로 5월의 755억6900만원에 비해 6.6% 줄었다.
지난해 6월(729억6600만원)과 비교할 때도 3.3% 감소했다.
하지만 올 1~6월까지의 누계 판매액은 지난해와 같았다.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도내 대형마트 경상판매액도 630억1600만원으로 5월보다 4.8%, 지난해 6월보다 2.8% 각각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전월 대비 -6.8%, 전년 동월대비 -0.4%)과 비교할 때는 전월대비는 감소폭이 적었고, 전년 동월대비는 감소폭이 컸다.
통신기기(-34.1%), 운동·오락(-25.2%), 화장품(-21.5%), 신발(-17.0%), 의복(-14.8%), 서적·문구(-6.1%) 등이 판매액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6월 판매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 1~6월까지 누계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누계보다 1.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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