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서산구장 개장 맞춰 유소년 야구단 창단
가칭 '한화이글스 뿌리와 새싹 야구단'은 다문화가정 및 경제적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내년도 3월 창단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팀 규모는 1개팀 20명이며 단원들은 한화이글스 서산구장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
구단측이 시 복지과 등과 협의해 내년 1월말까지 단원 모집을 완료하고 구단 운영비 일체는 한화이글스 야구단에서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조성범 공보전산담당관은 "이번 야구단 창단이 지역내 야구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스포츠문화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아동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테크노밸리에 건립중인 한화이글스 서산구장은 대지면적 36,4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작년 5월 착공해 올 11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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