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2의 박찬호' 새싹 키운다
서산시 '제2의 박찬호' 새싹 키운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2.07.3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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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서산구장 개장 맞춰 유소년 야구단 창단
충남 서산시는 한화이글스(대표이사 정승진)가 서산구장 개장에 맞춰 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야구단'을 창단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칭 '한화이글스 뿌리와 새싹 야구단'은 다문화가정 및 경제적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내년도 3월 창단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팀 규모는 1개팀 20명이며 단원들은 한화이글스 서산구장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

구단측이 시 복지과 등과 협의해 내년 1월말까지 단원 모집을 완료하고 구단 운영비 일체는 한화이글스 야구단에서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조성범 공보전산담당관은 "이번 야구단 창단이 지역내 야구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스포츠문화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아동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테크노밸리에 건립중인 한화이글스 서산구장은 대지면적 36,4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작년 5월 착공해 올 11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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