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홍성군 결성면 교향리가 고향인 방승옥씨가 고향인 홍성지역의 우수한 인재의 학업을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978년부터 34년간 매해 빠짐없이 100만~300여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해 왔을 뿐만 아니라, 자은동마을 전기배선공사 지원, 다목적회관 건립 지원, 자은동 농지구입비 지원, 어려운 학생 장학금 지원, 면 체육진흥회 지원 등 고향발전을 위한 대소사에 꾸준한 후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
방승옥씨는 이처럼 꾸준한 후원과 지원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27회 홍주문화상 지역개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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