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재는 불기 약 2600년 전 인도 영취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법화경을 설하실 때의 모습을 재현한 장엄한 불교의식으로, 이번 시연회에서는 홍고, 도량게(나비춤), 천수바라, 공덕게 등 불교음악인 범패와 불교무용인 작법을 두루 선보인다.
충남도이전신도시(내포신도시)가 내려다 보이는 삽교읍 신리 수암산 기슭에 위치한 법륜사의 주지이자 범패와 작법을 모두 보유한 내포영산대재 지킴이인 보명 스님은 국내는 물론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중국 등 해외에서 초청받아 공연하는 예능인으로 올해는 국립 달오름극장과 이스라엘에서 공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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