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새달 4일까지
2011 베이징 국제도서전에 한국의 출판사와 저작권 에이전시 27개사가 참가한다.대한출판문화협회는 31일부터 9월4일까지 열리는 제18회 베이징국제도서전에 288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원, 길벗, 넥서스, 능률교육, 다락원, 다산북스 등 27개사가 4000여종의 도서를 선보인다.
국민서관, 디딤돌, 서울문화사 등 12개사는 도서를 위탁해 전시한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2011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호평 받은 '소녀'를 주제로 한 '주제가 있는 그림책전'도 선보인다.
세계 4대 도서전 중 하나로 손꼽히는 베이징국제도서전은 1986년 제정됐다.
거대한 현지 출판시장에 힘입어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출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네덜란드가 주빈국으로 선정돼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와 딕 부르너(84) 등 관련 특별전을 마련한다.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2012년에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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