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양궁팀 성적향상 명중
홍성군청 양궁팀 성적향상 명중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1.07.31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기 전국대회서 진선정 개인 3위·단체 8강
홍성군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29회 대통령기 전국 양궁대회에서 진선정 선수(사진)가 개인종합 3위에 입상하고, 단체는 8강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양궁대회에는 15개팀, 65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기량을 겨룬 가운데, 홍성군청 양궁팀의 진선정 선수가 60m 부문에서 2위, 개인종합 3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단체전에서도 8강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여 경기를 치렀고, 대회 위상에 있어서도 전국체육대회 다음가는 주요 대회로서, 홍성군청 양궁팀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앞으로 개최될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 양궁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지훈련, 현지적응훈련 등의 담금질을 통해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개인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단체 4강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홍성군청 양궁팀은 1990년 창단한 이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조순 선수 등 우수한 선수를 배출해 왔으며, 홍주초, 홍성여중, 홍성여고 등 우수한 양궁부를 육성하고 있는 지역내 학교를 비롯한 지역의 양궁인프라를 바탕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홍성군의 명예를 드높여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