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지역 초·중학교가 충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0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길수)에 따르면 초등학교 432개 행정실 중 최우수학교로 복수초, 우수학교로 성대초가 선정됐다.

또 중학교 145개 행정실 중 최우수학교로 복수중·진산중, 우수학교로 부리중이 선정되는 등 성과평가에서 도내 타·시군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0 성과평가는 단위학교별로 1년 동안 수행하는 주요성과지표와 정성평가, 지식마일리지 점수를 합산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5개 학교는 성과평가 지표 초과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으며 이에 따른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금산교육지원청은 그동안 단위학교 성과평가와 관련해 단위학교의 주요성과지표에 대한 분석과 팀·직원들로 하여금 조직의 비전과 전략에 기초해 목표와 활동계획을 수립 시행했다.

김길수 교육장은 "이번 성과평가의 우수한 결과는 그동안의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며, 금산교육의 비전 달성을 위해 개인 및 조직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