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강좌제, 제 2 도약기반 마련
배달강좌제, 제 2 도약기반 마련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1.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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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창조지역사업 채택… 국비 2억 지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의 역점시책인 '배달강좌제'가 전국 6대 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됐다.

'창조지역사업'은 대통령 직속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며, 차별화되는 창조성을 기반으로 지역의 잠재능력과 정체성을 찾고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지역사업이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인해 국가차원에서 배달강좌제의 창조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재정적으로도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를 통해 올해 2억4000만원 등 국비지원을 받아 배달강좌제가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쾌거는 전국 160여개 시·군에서 제출한 380여개의 사업이 경합을 벌인 결과 12개 지자체의 1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배달강좌제가 전국 광역시를 대표하는 창조지역사업으로 채택된 것이다.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된 14개 사업에는 대덕구의 배달강좌제를 비롯해 충북 음성군 동요 에듀케어 프로젝트, 충남 공주시 사이버시민과 5도2촌 주말도시 융복합사업, 충남 서산시 Birds of Korea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배달강좌제는 이번 심사에서 독창적인 사업주제와 소재를 가지고 학습으로 지역을 변화시키려는 노력과 배달강사를 활용해 사회통합과 지역재생을 이끌어내는 혁신적인 사업시스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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