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충주지부 등 컵라면· 샤니서 빵 전달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연말과 연초 한우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김문흠)와 충청가축약품(대표 서원복),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 양돈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정철근), 충주자율어업공동체(위원장 신기환), 충주산업(대표 강성덕) 등은 관내 24개 방역초소 근무자를 위해 컵라면 60여 박스를 전달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나선 공무원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또 주덕읍 삼청리 주덕농공단지 입주업체로 오는 3월 공장 가동예정인 (주)샤니(대표 조상호)는 빵 50박스(1500개·150만원 상당)를 충주시 가축질병예방대책본부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퓨리나사료 충주대리점(대표 손성빈)은 생석회 4t을, (사)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에서 컵라면과 커피세트를, 충북도 이장근 문화환경국장이 컵라면 10박스와 커피세트를 전달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밖에도 한국노총 충주지역지부(의장 김영수)도 최근 구제역 방역초소를 순회 방문하며 방역초소 근무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 가축질병예방대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과 기업체 등의 격려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방역초소 근무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조기에 소멸되도록 방역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가 구제역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주덕읍 삼청리 주덕농공단지 입주업체로 오는 3월 공장 가동예정인 (주)샤니(대표 조상호)가 빵 50박스를 충주시 가축질병예방대책본부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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