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축제로 즐기자
독서의 계절, 축제로 즐기자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0.10.0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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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오늘부터 골든벨·작가와의 만남 등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정우)은 10월을 '독서축제의 달'로 정하고 각종 독서관련 공모전과 '골든벨',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5일에는 '옥천독서 골든벨을 울려라!'를, 6일에는 교사들의 독서교육 연수, 7일에는 작가와의 만남과 '내 생각 표현하기', 8일에는 독서·논술토론대회를 잇따라 열 예정이다.

'옥천독서 골든벨을 울려라!'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참가해 삼양초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패자부활전, 번외게임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서논술·토론 이렇게 합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교사 연수에서는 학교대항 토론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죽향초교 전재현 지도교사, 은상 수상자인 옥천여중 김혜환 지도교사의 사례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에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옥천군내 동화작가의 동화구연을 듣고,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게 되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을 통해 작품에 대한 느낌을 표현할 예정이다.

논술토론대회에는 중학생들이 참가해 지정된 책을 읽고 주어지는 논제에 대해 1차 논술, 2차 토론으로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초등학생 논술토론대회도 11월 중에 열린다.

정정우 교육장은 "틀에 박힌 독서 및 독후활동을 탈피해 부담없이 책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갖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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