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경찰서는 25일 자신의 부인과 사권다며 흉기를 휘두른 중국동포 A씨(46)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24일 0시40분께 강원 동해시 천곡동의 한 아파트 현관 앞에서 자신의 부인(26)과 만나고 있던 B씨(29)에게 흉기를 휘둘러 출혈과다로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결혼한 뒤 사업차 중국을 자주 왕래하면서 집을 비우는 사이 부인이 B씨를 만난다는 것을 알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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