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괴산군지부, 토마토 수확체험 등 실시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지부장 이준홍)와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도형)이 7~8일 이틀간 관내 여성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토마토 수확 체험 및 선별포장 견학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유도했다.농협은 관내 여성결혼이민자를 우수한 농업인력으로 집중 육성키 위해 20여명을 선정한 후 지난 4월부터 '여성결혼이민자 기초농업교육'과정을 신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실습, 선진농가 견학 등을 통해 국내 농업의 이해력을 높이는 등 다음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농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준홍 지부장과 이도형 조합장은 "최근 다문화가정의 사회적, 문화적 적응과 통합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여성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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