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효나눔복지센터 효자노릇 톡톡
단양효나눔복지센터 효자노릇 톡톡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0.03.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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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 4만·문화교실 1만명 이용 등 노인사랑 독차지
단양효나눔복지센터가 매포 지역 노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센터 이용자는 무료급식사업으로 연간 4만1151명이 이용, 1일 평균 164명이 급식 봉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프로그램 참여자는 연인원 1만2명, 노인카페 이용자는 1만7360명이다.

재가복지 서비스 이용자는 9635명으로, 이중 유급가정봉사원의 재가서비스 이용 인원은 3215명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주간보호 서비스 이용자는 8138명, 물리치료 서비스 이용자 6104명, 요양보호 및 센터 내 봉사 인원 1708명 등이다.

이처럼 센터가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가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가복지, 주간보호, 급식제공 등과 같은 강력한 노인복지 시책을 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재가서비스 프로그램은 유급자원봉사자가 재가노인을 방문해 청소며 빨래 등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주간보호 서비스는 직장인 자제들을 위해 주간동안 노인들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고의 시설에 걸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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