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용 충주보훈지청장(51·사진)이 국가보훈처에서 열린 2009년 모범·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윤 지청장은 1979년 공직에 임용된 이래 충주보훈지청장 재직 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신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본부 감사담당관실 재직 시 '한 일에 대한 감사'에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데 대한 감사'로 전환해 소극적 업무처리행태 개선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본부 기획조정관실 재직 시 남다른 열정으로 대국회업무를 수행해 국가보훈처의 위상을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국립묘지 관리업무를 국방부에서 국가보훈처로 이관하는 데 기여하는 등 보훈공직자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수행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