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참진장학회 모범학생 15명에 장학금
참진장학회는 진천군내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모범학생 15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각 25만원씩 총 375만원을 전달하여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참진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진천군내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로 교내에서 학업이 우수하고 동료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옥동초 조혜림(여·6년) 학생은 "어려운 시기에 참진장학회에서 장학금을 받아 부모님께 효도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참진장학회는 지난 2006년 9월 친분이 있는 동호인들이 설립해 매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회비를 모아 매년초 진천교육청에 의뢰해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모범학생 10명에게 350만원을 수여한 데 이은 세번째로 진천군 우수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참진장학회 정영수 회장은 "진천군내 장학사업 활성화에 일조를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평생학습도시 진천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진천군의 모든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만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참진장학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