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브랜드 차별화 '잰걸음'
지역브랜드 차별화 '잰걸음'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10.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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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컨설팅 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진천군이 한국생산성본부의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을 받아 차별화된 지역브랜드 개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29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지역브랜드 컨설팅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지역브랜드 컨설팅 사업 보고회에는 특허청, 발명진흥회,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와 군청 브랜드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브랜드 맵과 형상화를 진단해 컨설팅한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정수룡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은 그동안의 진천군 브랜드의 내부역량 및 기반환경 진단, 소비자 인지도 조사결과 진천군의 경우 '생거'에 대한 상표 등록과 브랜드 전담조직의 구성, 생거진천쌀의 다양한 수상경력으로 인한 지역역량 강화 등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개발을 위한 기반 환경이 잘 갖춰진 것으로 보고하는 등 상표의 권리에 대한 추진방향과 농특산물에 대한 브랜드의 구조 및 적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날 진천군의 브랜드에 대한 진단결과 지역 이미지에 맞게 수정 보완할 필요성에 대한 방향, 브랜드의 적극적인 활성화 전략 및 지역인지도 향상을 위한 전략방안이 제시됐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브랜드 컨설팅 결과에 따라 진천군의 브랜드 개념을 보완해 정립시키고 장기적인 브랜드 경영 비전 설계의 발판을 마련하여 효과적인 브랜드 활용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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