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권역 농촌마을개발 본격화
가곡권역 농촌마을개발 본격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9.3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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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사업보고회·주민공청회 등 완료
영동군이 7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양산면 가곡권역(가곡·원당·수두·송호·봉곡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사업보고회와 주민공청회 등을 마치고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1월 농림수산식품부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용역을 위탁받았으며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구승모 충남대 교수를 권역전담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주민 선진지 견학, 권역별 맞춤교육, 추진위원회, 자문위원회를 거쳐 기본계획을 마무리 중에 있으며 지난 25일 영동군에서 보고회를, 29일에는 양산면사무소에서 주민 공청회를 마쳤다.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2010년부터 세부설계에 들어가 향후 5년간 7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수어린 농촌과 역사적 전통 등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시켜 지역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쾌적한 경관 조성 및 생활환경 정비를 통해 농촌지역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복지 체험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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