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예보 확대서비스… 인터넷전화도 가능
"우리 동네 날씨 '131'로 물어보세요."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동네예보가 일기예보 안내전화인 '131'로도 제공된다. 기상청은 오는 30일부터 131을 통해 읍·면·동 단위의 세분화된 예보를 확대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는 집 전화와 KT 인터넷전화를 통해 전국 3527개 읍·면·동의 날씨 예보를 들을 수 있으며, 휴대전화나 KT 외 다른 통신업체의 인터넷전화를 통해서는 174개 시·군의 예보를 들을 수 있다.
동네예보는 읍·면·동 지역별 날씨를 3시간 단위로 상세하게 정량적으로 예보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방대한 서비스 양으로 인해 인터넷을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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