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결연 '이쯤 되면 가족'
1사1촌 결연 '이쯤 되면 가족'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9.29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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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진천 백곡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눈길
삼성물산(주)(사장 지성하)에서 백곡면 내 자매결연 마을의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물산(주)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백곡면 내 자매결연 농가의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하는 등 훈훈한 농촌사랑 실천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는 삼성물산 직원 492명이 참여해 백곡면의 10여 농가에서 생산한 쌀, 흑미, 배, 배즙, 고춧가루, 참깨, 참기름, 버섯, 벌꿀 등 4000여만원의 농작물을 구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에 농가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구매 접수가 완료된 농산물 배송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삼성물산(주)은 지난 24일 백곡면사무소에 '희망 쌀독'을 설치하고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만큼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삼성물산(주) 지성하 사장은 "희망쌀독을 정기적으로 채워나가 마르지 않는 '화수분'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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