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29일 농가에서 농기계를 훔친 A씨(37)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충남 천안 소재 농가에서 경운기, 츄레라 등을 훔치는 등 아산, 당진, 천안, 평택 등지를 돌면 28차례에 걸쳐 모두 5000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훔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훔친 물품을 팔아 생긴 돈을 생활비에 쓰거나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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