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 지난 25일 막을 내린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 54, 은 45, 동 51개로 종합점수 11만5126점을 획득해 경기도(18만1889점)와 서울시(16만8929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대전은 금 51, 은 44, 동 37개로 종합점수 8만333점을 따내며 종합 10위에 올랐고, 충남은 금 49, 은 48, 동 46개로 종합점수 7만4150점을 따내며 종합 13위에 그쳤다.
충북은 6관왕 장성원 등 모두 17명의 다관왕을 배출했으며, 3개의 세계신기록과 18개의 한국신기록, 5개의 대회신기록을 쏟아냈다.
기자단이 뽑은 최우수선수(MVP)는 양궁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수립하고 대회 6관왕에 오른 서울의 고희숙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내년에 열릴 제30회 장애인체전은 대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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