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축제 취소 아쉬움 농축산물 장터서 달래세요"
"청원생명축제 취소 아쉬움 농축산물 장터서 달래세요"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9.09.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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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4일간 20~30% 할인판매
청원군이 2009 청원생명축제 취소에 따른 축제장 활용방안으로 한가위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생명축제장을 무료로 개방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개장식은 26일 오전 11시에 가질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22개 품목별 작목반이 참여해 청원생명쌀, 애호박, 사과, 한과, 인삼 등 3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한우, 돼지, 오리고기도 할인 판매되며, 이곳에서 산 축산물은 오창읍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먹을거리 코너에서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워먹을 수 있다.

군은 특히 청원생명축제장에는 이미 친환경바이오농업관, 조롱호박터널, 가을동산, 생명의 연못 등이 조성돼 있어 직거래장터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원군은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 축제상황실에서 생명축제 입장권 환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농축산물을 살 때도 축제입장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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