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 규모… 색채선별기·정미기 등 설치
청원군 참라이스 유색미단지 쌀 가공시설 준공식이 17일 오전 북이면 옥수리에서 열렸다.유색미단지 쌀 가공시설에는 사업비 6000만원이 투입돼 180㎡ 규모에 색채선별기, 포장기, 정미기, 현미기 등이 설치됐다.
최신형 쌀 가공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품질 좋은 쌀 생산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재욱 군수는 "농업인들도 새로운 활로를 찾지 않고 '어떻게 되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응하다가는 급변하는 물결 속에 떠밀려 나고 말 것"이라며 "기능성을 첨가한 친환경농업만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용균 쌀 가공시설 대표는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원생명 유색미단지를 전국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겠다"며 "기능성 민속주, 어린이 간식, 선물세트 등을 개발해 해외시장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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