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진천군,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9.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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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원 초청 현안사업 설명회 개최 등 심혈
진천군이 2010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정부의 교부세 감액, 국고보조사업 축소, 도비보조율 하향 조정 방침에 따라 내년도 예산운용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군 전체예산의 약 70%를 차지하는 정부예산확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천군이 내년도에 신청한 주요 신규 사업은 진천 신척산업단지 진입도로, 신척산업단지 공업용수도건설사업, 진천백곡-초평호 관광네트워킹사업, 수상레포츠콤플렉스조성, 광혜원군립도서관, 화풍이월생활체육공원 사업 등이다.

이와 관련 진천군은 지난 8월25일 지역의원(국회, 도, 군)초청 현안사업 설명회를 실시하여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국도34호선 입장-진천간 4차선국도확포장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4월22일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실장, 국토해양부를 방문하여 건의한 결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을 들었다.

또 지난 14일과 16일은 관련 중앙부처(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 문화관광부)를 유영훈 군수와 오학영 부군수가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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