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위한 수도권 공략 본격화
기업유치 위한 수도권 공략 본격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9.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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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의료기기전자농단 조성 추진
옥천군이 전략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추진중인 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수도권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범석 옥천군 부군수와 충북테크노파크기술사업회 이현세 팀장은 18일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성장 전망이 밝은 기업과 지원기관들을 방문해 단지의 입지 여건 등을 설명하는 등 유치활동을 펼친다.

군은 먼저 아시아 최초로 인공와우(인공 달팽이관)를 생산, 100% 해외에 수출해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경기도 성남시 머티리얼솔루션 테크놀러지(주)를 방문해 장재영 대표이사에게 옥천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 현황과 조건을 설명하고 본사이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화학 관련 연구와 기술지도, 품질검사, 조사 수행연구기관인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이성철 부원장과 이 연구원의 안정성평가본부(경기도 김포청사) 박길종 본부장을 차례로 만나 화학시험연구원 옥천분소 입주, 업무협약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인접한 옥천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가 연계산업을 받아 동반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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