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백호·토종식육식당 국산 판매점 인증
'삼겹살의 고장'답게 충북도내에서 선정된 3곳 가운데 두 곳을 차지했다.
두 업소는 양돈협회로부터 품질관리, 위생안전성, 고객 서비스 등의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기준을 통과해 인증점으로 선정됐다.
대한양돈협회는 우수한 국산 돼지고기만을 고집해 판매하는 음식점을 협회와 우수브랜드 경영체가 함께 책임지고 보증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믿음을 주고 인증점과 생산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양돈협회는 지난 4월 전국 364개 업소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점수가 우수한 200개 업소를 인증심의회를 통해 확정했다.
양돈협회는 국산 돼지고기 판매인증점을 2012년까지 매년 200개소씩 늘려 1200개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산 돼지고기 판매인증점은 국산 돼지고기만을 판매하겠다고 소비자와 약속한 업소로 앞으로 수입육과는 차별화된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돼지고기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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