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농다리 가을정취 물씬
진천 농다리 가을정취 물씬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9.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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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국·황하코스모스 등 꽃 10종 활짝
천년의 신비를 자랑하는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농다리 입구와 주변에 식재한 가을꽃들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는 등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군은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로 취소된 제10회 2009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준비하면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농다리 입구 및 주변에 목수국, 가우라, 메리골드, 황화코스모스, 해바라기, 칸나 등 10여종의 각종 꽃 33만9000포기의 꽃을 식재했다.

현재 꽃들이 만개하여 주말을 이용해 가족 및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사진 촬영의 장소로 각광을 받는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관상용 호박터널에는 다양한 호박들이 화려한 빛깔을 뽐내고 있어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군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농다리 진입로 1120포기, 진천읍 주요 간선도로변에 1500포기의 백일홍을 식재해 관수 및 전정, 병해충방제 등 정성을 쏟아 7월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백일홍이 지금은 만개하여 진천군민을 비롯해 진천군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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