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상설 마라톤코스 조성 '이상무'
진천 상설 마라톤코스 조성 '이상무'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9.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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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최종보고회… 오는 2015년까지 완료키로
전국 마라톤 마니아들을 위한 테마가 있는 마라톤 상설 풀코스 조성 추진을 위해 진천군이 '생거진천 상설 테마마라톤코스 조성사업 최종보고회'를 14일 각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우석대 산학협력단 서동석 교수와 권영호 교수를 초빙하여 백곡천변의 마라톤코스 조성사업의 사업개요, 필요성 및 타당성, 추진상황, 향후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3월 상설 테마마라톤코스 유치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진천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4월에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보고회는 사업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학술용역 보고회로 8월26일 중간보고에 이어 최종보고로 이루어졌다.

생거진천 상설마라톤코스는 백곡천변을 따라 1코스(백곡저수지-테마공원-농다리, 10km), 2코스(백곡저수지-테마공원-농다리-은탄교, 20km), 3코스(백곡저수지-테마공원-농다리-초평저수지, 20km)로 조성되며 그 외에도 자전거 도로망, 어린이 야외 수영장, 청소년 문화 공원, 야외공연장, 쉼터테크, 맨손고기잡이 체험장, 자연학습장, 농특산물판매장이 2015년까지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백곡천변 활용도를 높이고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지역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마라톤 코스를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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