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추경 4664억 확정
청원군 추경 4664억 확정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9.09.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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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의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이 기정예산 4386억원보다 278억원 증가한 4664억원으로 확정됐다.

청원군의회(의장 김충회)는 제172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군의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통과 시키기로 했다.

제2회 추경예산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전체 예산의 87.7%인 4092억원, 특별회계는 12.3%인 572억원이다.

세출예산 주요 투자내용은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운영 및 희망근로프로젝트,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 등 일자리 창출에 62억원 자활근로사업 및 긴급복지 지원, 한시생계보호 등 서민생활 안정에 52억원 4대 강 살리기 사업, 도시계획도로 확·포장사업 등 경제살리기 SOC 사업에 138억원 등이다.

군의회는 또 이번 임시회 기간에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청원군 옹기전수교육관 민간위탁동의안, 청원군민대상 조례안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민병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청원·청주 통합, 세종시 편입, 첨복단지 착공 등 청원군청 개청 후 최대의 격변기를 맞고 있다"며 "집행부에 힘을 보태주기 위해 추경예산안을 원안통과 시켰다"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이어 "군 재정여건을 종합분석해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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