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철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익숙하던 것에 안주해온 검찰의 모습과 결별을 시도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강인철 제42대 대전지검 천안지청장(43·사진)이 지난달 31일 취임했다.
강 지청장은 "지금은 우리의 업무를 전체적인 시각에서 되돌아보고, 검찰의 본질적 기능이 무엇인가를 다시 성찰할 때"라며 "형사소송절차의 주재자이자 주체로서의 역할을 복원해나가는 냉철한 안목과 실천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수사지휘에서 형집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포괄적 책임시스템으로 신속하게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가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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