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85억 투입… 2011년 마로면 일원 준공
보은군은 우수한 혈통의 한우를 집단 사육하기 위한 '고능력 한우유전자원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마로면 기대리 산 11-1 6.65ha에 이달부터 2011년까지 3년간 85억원(도비 68억원, 군비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축사 5채(9900㎡)를 비롯해 볏짚창고, 퇴비사, 관리사 1채, 초지 5ha 등 한우 550여 마리를 사육할 수 있는 단지를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사전환경성검토용역, 실시설계 용역, 지방재정투융자심사, 공유재산취득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사유지 매입 등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사업 시행업체를 선정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군내에서는 현재 1754 농가에서 2만675마리의 한우를 대부분 소규모로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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