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오후 10시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B씨(44)의 집에서 B씨 부부를 흉기로 찔러 남편을 살해하고, 아내 C씨(36)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옆집에 거주하는 B씨가 아내와 바람을 피운 것에 격분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아내와 바람을 피운 것으로 의심되는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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