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법 재배… 도시민에 인기
청원생명수박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청원 오송바이오작목회(회장 김병길)는 지난해보다 15톤이 늘어난 85톤의 청원생명수박을 출하할 계획이다.
청원생명수박은 오송바이오작목반 회원농가에서 친환경 GAP인증(농산물생산이력제)으로 생산한 수박으로, 서울 양재동 농협 직판장을 비롯해 10여곳의 물류센터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청원생명수박은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으며,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 정도 인상된 1 기준 1200원 정도로 이달 말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김병길 회장은 "청원생명수박은 땅심 높이기부터 재배, 생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원생명수박을 만들기 위해 전 회원농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박은 여름철 갈증 해소, 이뇨작용을 돕고 체내 유해산소 제거 및 암 예방 효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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