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 협력치안 기반 구축
민·경 협력치안 기반 구축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6.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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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署, 1기 시민경찰학교 23명 입교
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는 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23명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시민경찰학교'입교식을 가졌다.

시민경찰학교는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치안정보를 교류함으로써 민·경 협력치안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참여확대로 시민과 경찰간 가교역할을 위해 지난 5월7일부터 27일까지 진천경찰서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범죄예방 및 지역봉사활동에 열의가 있는 희망자를 모집하여 자율방범대원 등 최종 23명을 선발했다.

시민경찰학교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16시간에 걸처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방범 및 법률, 교통사고처리요령, 형사사건 진행절차 등에 대한 교육과 지구대 현장체험 등을 통해 경찰을 좀 더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생활위주 실무위주로 편성하였으며, 교육과정 중 교육생들을 시민명예경찰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경찰활동현장에 직접 참여하게 하는 등 경찰업무의 투명성과 긍정성을 이해하는 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진천경찰서 남승기 서장은 "다양한 경찰활동 체험을 통해 경찰업무를 이해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협력치안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지역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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