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스파캐슬 골프장 티샷
예산 스파캐슬 골프장 티샷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9.03.0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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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M캐슬 MOU… 18홀 규모 2012년 완공
예산군은 6일 오후 군청 제1회의실에서 M캐슬(회장 신상수)과 스파캐슬 골프장 조성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예산군 일원에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을 조성한다.

지역 내 대표적 관광레저업체인 M캐슬이 추진하는 스파캐슬 골프장은 예산군 대흥면 대율리 산51-1번지 일원 140만㎡에 900억원을 투자하여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과 콘도클럽하우스, 파3 나인홀 등을 2012년까지 완공해 운영한다.

M캐슬측은 스파캐슬 골프장조성으로 전국최고의 온천수와 레저스포츠 그리고 인근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위한 일석삼조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골프장 조성사업지는 예산군의 쓰레기 매립장 안정화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활용방안으로 주변의 예당저수지와 관광명소 그리고 온천수가 어우러진 친환경 골프장을 조성, 타 골프장과는 차별화된 명품 골프장으로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와 주민참여를 협약함으로써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군민의 지지와 참여 그리고 협조 속에 예산군의 관광레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800억원의 건설 공사비와 연 1만여명의 고용창출로 2600억원의 파급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완공 후에는 지역주민의 레저욕구 충족과 연간 약10억원의 세수 증대가 기대된다.

이날 신상수 회장은 "덕산스파캐슬은 연간 90만명이 이용하는 사계절온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골프장존 사업 성공은 지역주민과 예산군의 적극협조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국내를 떠나 해외에서도 명성있는 예산군과 스파캐슬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골프장 조성사업으로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한다"며 "군은 레저와 스포츠가 어우르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하여 신의와 협력으로 이번 사업성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M캐슬은 덕산면에 스파캐슬과 안면도에 오션캐슬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 제천의 리솜리조트를 조성중에 있다. 

최승우 예산군수가 군청 제1회의실에서 M캐슬 신상수 회장과 스파캐슬 골프장 조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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