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피해 주민 지원 등 법률 필요 논문 높이 평가
태안군청 기획담당 유연환씨(사진)가 낸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의 필요성 검토' 논문이 군 정책연구과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또 태안읍 정희정씨의 '태안군 관광이미지 개선을 위한 꽃다지 지정 음식점 지정제도 제안'이 우수상에, 미래전략추진단 박호성씨의 '태안군 농특산품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이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작 논문은 올해 초 유류사고 관련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많다는 지역 정서를 대변함은 물론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아 논문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장려상은 주제 선정의 타당성과 내용의 논리와 창의성, 체제의 완성도 면에서 22편의 참여 작품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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