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자체 제작한 지적약도를 오는 7일까지 관내 280개 마을에 배부하고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 지적약도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의 연속 지적도면을 활용해 제작했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지적 관련 이해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지적약도 규격은 A1(594mm×841mm)크기이고 1/5000로 축적했다. 또 지번과 지목, 경계, 용도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요 시설물 위치 및 등고선을 입체화시켜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각종 자료 이용과 현장조사 등에 유용하게 활용토록 했다.

군은 이를 통해 마을단위 자체사업 추진 및 농업관련 조사, 주민회의 등에 따른 행정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