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체육 잘했다"
"충북장애인체육 잘했다"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8.11.0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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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선수단 해단식… 포상금 지급·유공자 표창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제28회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3일 청주시 용암동 한 음식점에서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임원 및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고 체전 입상선수들에게 7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 제27회 대회에 이어 2연패를 거둔 축구 청각장애 한시동 감독과 이종환 선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보다 4813점을 추가 획득한 충북장애인농구협회 등 5개 경기단체가 성취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사격 5관왕에 오른 청주시청 장성원 등 다관왕 11명과 메달 수상자들이 각각 포상금을 지급 받았다.

또 송철섭 충주마리스타의집 원장과 제천청암학교 장병호 교장이 감사패를, 이선호 충북장애인농구연맹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조덕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당초 목표보다 크게 앞섰던 것은 도민들이 장애인체육을 사랑해준 덕"이라며 "내년에는 우수한 종목과 부진했던 종목에 대해 자체 분석을 통해 한단계 더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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