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 아직도 안가보셨나요?
'단양팔경' 아직도 안가보셨나요?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8.11.03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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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이달의 추천여행지 선정
한국관광공사가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단양팔경'을 선정했다.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단양팔경을 '설명이 필요없는 단풍 절경지'로 11월의 추천 여행지로 소개했다.

단양팔경은 국가지정 명승인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과 상선암·중선암·하선암 등 모두 8곳으로,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만추의 단풍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수상관광이 발달한 단양은 유람선을 타고 오색으로 물든 도담삼봉과 옥순봉, 구담봉 등을 구경할 수 있어 주말이면 1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가을여행의 대표 코스인 단풍뿐만 아니라 음식과 사투리 등 지역 향토색채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단양의 다양한 체험거리도 가볼 만한 곳으로 함께 추천돼 있다.

이와함께 남한강 맑은 물에서 자란 쏘가리, 메기 매운탕이 유명하며, 1일과 6일 마다 개설되는 단양 5일장에서는 청정 산나물과 단양마늘, 죽령사과, 더덕, 잡곡 등 지역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팔경을 체류형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도담삼봉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빛의 연출을 통해 또 다른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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