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현장중심 안전관리를 강구하고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및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월동기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을 월동기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관리와 교통 불편 해소 및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주민생활 불편해소와 함께 농·축·수산물 피해예방,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공공시설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분야별 재해·재난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상황 관리 및 재난수습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어 상습 적설지역에는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빙판사고 다발지역 등을 사전점검해 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조기에 정비키로하는 등 비상연락 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시는 또 동절기 급수대책 강화와 함께 김장채소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 추진, 쓰레기 수거, 유류, 가스, 연탄 등 안정적인 연료 공급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소비절약 캠페인 운동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동절기 설해 피해 및 축사시설 피해 예방을 추진하고 소외 계층을 지원키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월동기를 맞이해 비상연락 체계를 정비하고 주민불편 최소화 및 재난·재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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